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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다스리는 일상

우울증 약 종류와 부작용,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

by Structure of the mind 2025. 3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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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증 약 종류와 부작용

 

우울증 치료제란?

우울증 치료제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해 기분을 안정시키고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. "약물 치료는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"되어야 하며, 약물마다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

우울증 약의 주요 종류

1.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(SSRI)

가장 널리 사용되는 우울증 치료제 중 하나로, 비교적 부작용이 적어 첫 번째 선택지로 고려됩니다.

대표적인 SSRI 약물:

  • 플루옥세틴 (프로작)
  • 설트랄린 (졸로프트)
  • 파록세틴 (팍실)
  • 에스시탈로프람 (렉사프로)

부작용:

  • 메스꺼움
  • 수면 장애(불면 또는 졸림)
  • 성기능 장애
  • 체중 변화

2. 세로토닌-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(SNRI)

SSRI와 비슷하지만, 노르에피네프린에도 영향을 미쳐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대표적인 SNRI 약물:

  • 벤라팍신 (이펙사)
  • 둘록세틴 (심발타)
  • 데스벤라팍신 (프리스틱)

부작용:

  • 혈압 상승
  • 두통
  • 발한 증가
  • 불안 증가

3. 삼환계 항우울제(TCA)

과거부터 사용된 우울증 치료제지만, 부작용이 많아 최근에는 덜 사용됩니다.

대표적인 TCA 약물:

  • 아미트리프틸린
  • 이미프라민
  • 노르트리프틸린

부작용:

  • 졸음
  • 입마름
  • 변비
  • 체중 증가

4.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(MAOI)

다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되는 약물로, 식이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대표적인 MAOI 약물:

  • 페넬진
  • 트라닐시프로민
  • 이소카복사짓

부작용:

  • 혈압 상승
  • 특정 음식과 상호작용 위험
  • 어지러움

5. 비정형 항우울제

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며, 특정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대표적인 비정형 항우울제:

  • 부프로피온 (웰부트린): 금연 보조제 역할도 가능
  • 미르타자핀 (레메론): 수면 개선 효과

부작용:

  • 부프로피온: 불면, 발작 위험 증가
  • 미르타자핀: 체중 증가, 졸음

우울증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

  1. 의사와 상담 필수: 자가 판단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.
  2. 부작용 모니터링: 처음 복용 시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.
  3. 규칙적인 복용: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여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.
  4. 알코올 및 카페인 조절: 일부 약물은 알코올이나 카페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.
  5. 기타 건강 상태 고려: 심혈관 질환이나 간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복용 전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!

1. 우울증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? 아닙니다. 많은 경우 일정 기간 치료 후 점진적으로 약을 줄이며 중단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재발 위험이 있는 경우 장기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2. 우울증 약을 먹으면 성격이 바뀌나요? 아닙니다. 약물은 기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지만, 성격 자체를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. 다만, 감정이 좀 더 안정적으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.

 

3.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중독될 수 있나요?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중독성이 없습니다. 하지만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감량해야 합니다.

 

4. 우울증 약을 먹으면 살이 찌나요? 일부 항우울제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개인차가 크며,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조절 가능합니다.

 

5. 항우울제 복용 중 술을 마셔도 되나요? 대부분의 경우 권장되지 않습니다. 알코올은 약물 효과를 방해하고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

약 복용은 올바르게!

우울증 약은 올바르게 복용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, 무엇보다 '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'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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